임종석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축하..도약 기회 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되었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오늘(27일) 내놨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어서 "즉 이번에 특별법으로 통과된 가덕도 신공항은 오히려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되었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되었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오늘(27일) 내놨습니다.
그는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적지 않은 오해가 있는 듯 하다"며 "야당은 선거용이라고 비난하고 보수언론은 앞다퉈 `정치 논리`로 결정됐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간단히 이력을 살펴보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며 "처음 시작과는 달리 정치논리에 시달리다 용두사미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은 1992년 부산도시계획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1995년 부산권 신공항 계획으로 공식 발표됐고, 지지부진한 가운데 장기적 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러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부산 신공항 공약을 제시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으로 비틀면서 가덕도와 밀양이 경쟁을 펼쳤고, 박근혜 정부 시절 두 지역 모두 백지화하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어서 "즉 이번에 특별법으로 통과된 가덕도 신공항은 오히려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되었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따라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특별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대한민국이 한번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하지 않는 이유? ″男 경제적 부담감 女 좋은 배우자 아직″
- 이재명, '기본소득' 대항마 '안심소득'에 브레이크…″차별급식 시즌2″
- ″여성도 징병해야 한다″ 20대女 찬성 우세...여성징병제 도입되나
- 제천서 길이 1m 길이 '대물' 산삼 발견…″100년 넘은 듯″
- BJ 지윤호 사과, 외질혜와 외도 논란 해명 '철구에 미안, 비난은 나에게만'(전문)
- ″가족의 피로 썼다″는 조국 책 출간에 진중권 ″가지가지 한다″
- 이준석, '왕따 가해' 의혹 반박 ″동명이인 자체가 없다″
- 홍수현, 오늘 비공개 결혼…예비신랑은 동갑내기 비연예인
- [엠픽] '5살 입맛' 바이든 이끈 곳은? '아이스크림 가게'
- 네이버 40대 직원 극단적 선택…″직장 내 괴롭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