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화재 위험 공사장 12곳 적발

여운창 2021. 2.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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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도내 건축 공사장 113곳에 대한 소방시설 특별안전 점검에서 12곳 20건의 소방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산업안전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연면적 3천㎡ 이상 건축 공사장을 점검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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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소방점검 [전남소방본부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건축 공사장 113곳에 대한 소방시설 특별안전 점검에서 12곳 20건의 소방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산업안전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연면적 3천㎡ 이상 건축 공사장을 점검했다.

이 중 12곳(10.6%)에서 2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임시 소방시설 불량 14건·소량위험물 취급 부주의 4건·위험물 임시저장 미승인 2건 등이다.

소량 위험물 취급 부주의·위험물 임시저장 미승인 등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시 소방시설 불량 등 14건은 조치명령서를 발부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안전 컨설팅을 통해 임시 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긴급상황 대비 대피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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