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처럼 포근한 주말..'대기 건조' 산불 등 화재 유의

홍나실 2021. 2.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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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거리에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주 더 연장된 만큼, 방역 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도심 분위기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봄기운이 가득해 보이는데요, 거리의 시민들도 꽤 늘어났군요?

[캐스터]

네, 주말인 오늘, 바람이 다소 불기는 하지만 공기 자체는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5도까지 올랐는데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며 도심 속 풍경도 이전보다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특히, 재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지침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 14일까지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가, 비수도권은 1.5단계 조치가 이어지고요.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에 대한 방역 지침도 동일하게 유지되겠습니다,

끝까지 방역 지침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5도, 대전과 대구 17도로 예년보다 4~9도가량 높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요,

삼일절인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더 심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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