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은퇴' 소식 알린 2015 WS 우승 주역, "이제 가족에 집중할 시간"

홍지수 2021. 2.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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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바지했던 우완 켈빈 에레라(32)가 은퇴한다.

그는 2015년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우승하는데 이바지한 인물이다.

2015년에는 72경기에서 4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2.71 활약을 펼쳤고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등판해 5이닝을 던져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캔자스시티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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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켈빈 에레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바지했던 우완 켈빈 에레라(32)가 은퇴한다.

에레라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의 은퇴 결정을 밝혔다. 2011년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에레라가 10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한다.

에레라는 “시즌 준비를 위해 애리조나로 향하지 않은게 14년 만에 처음이다”면서 “이제 가족과 내 삶의 다음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우승하는데 이바지한 인물이다. 빅리그 통산 522경기 등판했고 27승 32패 119홀드 61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2015년에는 72경기에서 4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2.71 활약을 펼쳤고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등판해 5이닝을 던져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캔자스시티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에레라는 “아내와 가족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맙다. 가족 없이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10년 동안 두 번 월드시리즈에 나갔고 올스타전도 두 차례 나갔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도 출전했다. 만족할 커리어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간 만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한다. 구단, 동료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 가족을 환영해준 워싱턴과 화이트삭스 구단도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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