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영화관에서 본다

2021. 2. 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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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와 린아가 출연 중인 '몬테 크리스토'를 영화관에서 만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다음 달 CGV에서 '몬테크리스토 : 더 뮤지컬 라이브'를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몬테크리스토 : 더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 공연 10주년을 맞은 '몬테크리스토'를 영화화한 버전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 최초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을 진행, 배우들의 숨결까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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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극장판 [CJ 4DPLEX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와 린아가 출연 중인 ‘몬테 크리스토’를 영화관에서 만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다음 달 CGV에서 ‘몬테크리스토 : 더 뮤지컬 라이브’를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몬테크리스토 : 더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 공연 10주년을 맞은 ‘몬테크리스토’를 영화화한 버전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 최초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을 진행, 배우들의 숨결까지 담아냈다. EMK 관계자는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것보다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게 담아냈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 배우와 시선을 같이한 온-스테이지 촬영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뷰도 제공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250벌의 화려한 의상과 118번의 암전 없는 매끄러운 무대 전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2.5톤의 거대한 쇠기둥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무대가 카메라로 담겼다.

‘몬테크리스토’ 극장판은 ‘태양의 서커스’, ‘호두까기 인형’ 등 해외 오리지널 뮤지컬 촬영팀이 진두지휘했고, 대작 한국 영화의 사운드 디자이너가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배우들과 철저한 사전 연구를 거쳐 호흡을 맞춘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회차의 뜨거운 반응을 조합했으며, 비하인드씬까지 담겼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투옥됐다가 탈출, 복수에 성공한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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