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 두둑한 김윤수, "추신수 선배 만나면 초구는 몸쪽 직구" [오!쎈 대구캠프]

손찬익 입력 2021. 2. 27. 13:10 수정 2021. 2. 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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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세계)와의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윤수와 추신수의 투타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김윤수는 27일 "추신수 선배님과 상대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메이저리그라는 최고의 무대를 경험한 선배님과 상대해 이긴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 선배님과 맞붙게 된다면 초구로 몸쪽 직구를 던지겠다. 메이저리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속이지만 초구는 몸쪽 직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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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대선 기자]9회초 삼성 김윤수가 역투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세계)와의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귀국한 추신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11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오는 16일부터 2일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윤수와 추신수의 투타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김윤수는 27일 "추신수 선배님과 상대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메이저리그라는 최고의 무대를 경험한 선배님과 상대해 이긴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 선배님과 맞붙게 된다면 초구로 몸쪽 직구를 던지겠다. 메이저리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속이지만 초구는 몸쪽 직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승 5패 12홀드 평균 자책점 4.66으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윤수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올 시즌 목표는 20홀드. 그는 "좋은 투수들이 많다 보니 쉽지 않겠지만 20홀드에 도전해보고 싶다. 20홀드까지 아니더라도 지난해보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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