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1회 자유토론회' 개최..학술연구진흥사업 개편 주제

최영규 기자 2021. 2.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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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지난 26일 대학구성원이 대학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토론회의 인사말을 통해 "자유토론회는 정기적으로 대학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 구성원과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토론을 통해 구성원들의 좋은 의견이 수렴되고 대학 발전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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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유토론회'를 하는 모습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충남대는 지난 26일 대학구성원이 대학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순간 최대 접속자가 130여명에 달할 정도로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무리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주제발표가 끝난 뒤 1시간30여분 동안 이어진 토론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개진됐다.

토론회는 ‘2021년 학술연구진흥사업 개편(안)’을 주제로 손영구 연구처장 및 최장영 연구2부처장이 우수연구자 선정기준, 지원규모, 신임교원 지원정책, 학문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 등 논의내용을 설명했다.

30여분간의 주제 발표 이후 1시간30여분 동안 구성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주제발표자와 질문자의 질의응답은 물론 해당 부서 관계자의 부연 설명과 상호 토론이 진행되는 등 시종일관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연구처는 이날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21년 학술연구진흥사업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이날 토론회의 인사말을 통해 “자유토론회는 정기적으로 대학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 구성원과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토론을 통해 구성원들의 좋은 의견이 수렴되고 대학 발전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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