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배후 해커들, 10여 개국 국방 관련 조직 해킹"

곽상은 기자 2021. 2. 27. 12: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배후에 둔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세계 10여 개 나라 국방 관련 기관을 상대로 보안 공격을 시도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상화폐 거래소 등 금융 기관에 초점을 맞췄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지난해부터는 방산 분야를 공격 대상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지금까지 12개 나라가 넘는 곳의 관련 기관이 공격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라자루스가 '스레트니들'이라는 공격 악성 코드를 설치해 공격 대상의 통신망에 접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