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측 "진주의료원 부활 환영..21분 콤팩트도시에도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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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이 8년 전 폐업한 진주의료원의 부활 소식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방열 캠프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8년 전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된 진주의료원이 다시 부활하게 된 일련의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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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이 8년 전 폐업한 진주의료원의 부활 소식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방열 캠프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8년 전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된 진주의료원이 다시 부활하게 된 일련의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민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경상남도청의 세심한 민관 거버넌스 모델은 서울의 미래에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서울의 '21분 콤팩트도시' 시행에서 진주의료원 부활 사례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대변인은 "박영선 후보의 '원스톱 헬스케어 시스템'은 의료서비스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동네주치의 제도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공병원 확충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2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브리핑을 열고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대에 진주의료원을 대신할 서부경남 공공병원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단순 진주의료원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서부경남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새로운 거점 공공병원이 될 것"이라며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으로 시작된 갈등과 분열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과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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