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 8일부터 '화이자' 접종..의료진 1458명 대상

최현구 기자 2021. 2.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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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26일 오전 9시 충남도 전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한편, 26일 오후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 1만6400도스(8000여명분)가 도착했다.

도는 다음달 8일부터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145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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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홍성군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26일 오전 9시 충남도 전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충남 1호’ 백신 접종자로 홍성한국병원 남종환 진료원장(50)과 김미숙 간호과장(63)이 홍성군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도는 당초 첫날 1490명을 접종 목표로 잡았으나 1550명이 접종을 마쳐 10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접종 장소별로는 요양병원 621명과 요양시설 방문접종 14개 시설 567명, 보건소 내소 362명 등이 접종을 마쳤다.

27일 도내에서는 공주시 굿헬스 요양병원 16명만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나머지 1만 3400여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지역 각 접종 현장에서는 긴장감 속에서 의료진의 철저한 준비로 무리없이 접종이 진행됐으며 도민이 우려하던 중증 이상 반응이나 응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오후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 1만6400도스(8000여명분)가 도착했다.

도는 다음달 8일부터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145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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