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법칙' 깬 유튜버, 영원한 은퇴? "복귀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브 복귀 '6개월의 법칙'을 어긴 유튜버가 등장했다.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엠브로'다.
먹방 유튜버 문복희는 지난해 11월 복귀 영상을 올렸다.
엠브로의 경우 6개월 이상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지 않아 수익창출 요건이 제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복귀 '6개월의 법칙'을 어긴 유튜버가 등장했다.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엠브로'다. 수익창출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 엠브로의 복귀 여부와 절차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6일 구글에 따르면 엠브로 채널은 지난해 8월6일 '뒷광고 논란'의 사과영상인 '안녕하세요. 엠브로입니다' 영상이 올라온 이후 아무런 활동이 없다. 새로운 영상은 물론 커뮤니티에도 글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지난 1일 유튜버 '양팡'의 복귀로 뒷광고 의혹을 받은 유튜버 대부분이 복귀했다. 복귀 시점이 마지막 활동으로부터 6개월을 넘지 않아 '6개월의 법칙'이 이어졌다는 조롱을 듣기도 했다. 유튜브는 일정 기간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비활성화 계정으로 간주하는 데 그 기간이 6개월이다.
뒷광고 논란이 불거진 많은 유튜버가 계정 유지를 위해 일찌감치 복귀한 배경이다. 먹방 유튜버 문복희는 지난해 11월 복귀 영상을 올렸다. '절대 복귀는 없다'는 쯔양마저 은퇴 선언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다시 돌아왔다. 그는 "당시에는 수많은 악플들과 잘못된 기사들 때문에 울컥한 마음에 말을 내뱉었다"고 사과했다.
유튜브는 "채널이 6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이거나 커뮤니티 게시물이 업로드 또는 게시되지 않은 경우 재량에 따라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한 권리를 보유한다"고 설명한다. 대형 유튜버들은 한 달 조회 수익이 1000만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수익 창출 제한은 유튜버들에게 경제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엠브로의 복귀가 영원히 막혀있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는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해도 동영상 업로드를 제한하지는 않는다. 복귀 이후 30일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간 뒤 수익 창출을 재신청하면 유튜브가 이를 심사한다.
유튜브는 "(수익 창출 제한)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시청자층을 구축할 수 있다"며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된 채널은 30일 후 프로그램 가입을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릿지]꼬마빌딩, 치솟는 인기…지금이 투자 적기 맞나요? - 머니투데이
-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폭행사건 연루…과거엔 '운전자 바꿔치기' - 머니투데이
- 장동민, 사기 경험 고백 "수십억 주고 산 보석, 20만원이었다" - 머니투데이
- 함소원 "♥진화와 화해했다…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것 깨달아" - 머니투데이
- "박혜수 때린 애가 이제와 피해자인 척"…동창생 '학폭' 반박글 - 머니투데이
- '28세' 세븐틴 호시, 51억 아파트 최연소 매수…유재석과 이웃 - 머니투데이
- 삼성 반도체가 살 길은 이 길이다 - 머니투데이
- 군, 북한 정찰위성 도발 예고에 F-35A 등 전투기 20여대 띄웠다 - 머니투데이
- 분실카드로 '300원' 사탕 산 여고생들…"지혜롭고 착하다" 감탄, 왜? - 머니투데이
- 이효리 모친, '난임' 딸에 시험관 권유…"그러고 싶진 않다" 거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