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추신수 형처럼 나중에 한국서 뛰고 싶다"

이상필 기자 2021. 2.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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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훗날 KBO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만은 추신수와 같이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직 KBO 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다만 최지만의 KBO 리그행은 훗날의 일이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할 때까지 해보겠다"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나중에 일본에도, 한국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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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훗날 KBO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의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KBO 리그 신세계 유니폼을 입게 된 추신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최지만은 '훗날 추신수처럼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정말 좋은 길이다. (추)신수 형의 길이 나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수 형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도 좋은 실력으로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추신수와 같이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직 KBO 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다만 최지만의 KBO 리그행은 훗날의 일이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할 때까지 해보겠다"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나중에 일본에도, 한국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는 최지만의 장기인 다리 찢기 수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최지만은 1루수 수비에서 필라테스로 다져진 유연성을 바탕으로 포구 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최지만은 "코로나19로 필라테스를 하지 못했다. 대신 타이어 끌기 훈련을 했다"면서 "야수들이 (송구를 잘해서) 다리를 찢지 않게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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