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동헌, 미국 FIS오픈 빅에어 대회 우승

김동찬 2021. 2.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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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15·시흥매화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아스펜 오픈 대회 남자 빅에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FIS 아스펜 오픈 남자 빅에어 대회에서 152.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FIS 오픈 대회는 월드컵에 비해 단계가 낮지만 출전 선수들의 세계 랭킹에 따라 부여하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월드컵 우승에 1천점을 주는데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동헌은 11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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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대한스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동헌(15·시흥매화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아스펜 오픈 대회 남자 빅에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FIS 아스펜 오픈 남자 빅에어 대회에서 152.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1.75점의 페데리코 이글레시아(아르헨티나), 3위는 150점의 루커스 페리(미국)다.

하프파이프 종목 이채운과 함께 이번 시즌 최연소 국가대표인 이동헌은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1260 기술을 선보였고 2차 시기에는 프런트사이드 1080을 수행하며 1위에 올랐다.

FIS 오픈 대회는 월드컵에 비해 단계가 낮지만 출전 선수들의 세계 랭킹에 따라 부여하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월드컵 우승에 1천점을 주는데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동헌은 110점을 받았다.

이동헌은 3월 초 미국 코퍼마운틴 슬로프스타일 내셔널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는 "2022년 1월까지 포인트를 최대한 쌓아야 2022년 동계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며 "현재 쉽지 않은 목표지만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에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으며 점프대에서 도약해 플립과 회전 등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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