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주말, 미세먼지 깨끗..중부 지역 대기 건조
[앵커]
주말인 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중부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와 도심 풍경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아직은 오전 시간이기 때문에 공기도 다소 쌀쌀하고, 도심 속 분위기도 차분한데요.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 17도까지 올라 4월 중순 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주말을 맞아서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지침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4일까지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가, 비수도권은 1.5단계 조치가 이어지고요.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에 대한 방역 지침도 동일하게 유지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히 차갑지만, 날씨만큼은 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서울 낮 기온 17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등 예년보다 2~9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말 동안 산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후 삼일절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해줄 비나 눈 소식이 있고요.
화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현재 내륙은 건조한 날씨가 문제라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비상입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선별진료소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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