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게인브리지 LPGA 2R 단독 4위..소렌스탐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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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치러진 게인브리지 LPGA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LPGA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2004년 64세였던 조앤 카너(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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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치러진 게인브리지 LPGA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3타 뒤진 단독 4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시즌 개막전이었던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4위에 올랐던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LPGA 투어 3승을 보유한 전인지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1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10언더파 134타를 치며 이틀 연속 1위를 달렸다.
2위는 선두에 1타 뒤진 넬리 코르다(미국)다.
2008년 은퇴 후 13년 만에 LPGA 투어에 참가해 화제가 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컷 통과에 성공했다.
소렌스탐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7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2004년 64세였던 조앤 카너(미국)다.
한국 선수 중엔 최운정(31)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4위였던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1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세계 2위 김세영(28)도 2오버파 146타로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박성현(28)은 8오버파 152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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