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포근한 봄날씨..중부 건조·남해안 강풍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아직 오전임에도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일찍 찾아온 봄을 느끼실 수 있겠는데요.
아침에도 큰 추위 없이 5도선으로 시작했고요.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 17도까지 오르면서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겠습니다.
연휴 내내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삼일절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를 적시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풍이 불어들면서 서쪽지역까지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즉, 높새바람이 불면서 중부 많은 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차차 충청과 남부지방도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이번 연휴에 산행 가시는 분들은 특히 불씨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강풍대가 남해안으로 집중되면서 순간적으로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어들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8.9도, 대전 10.6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 6도가량 훌쩍 넘고 있는데요.
서울은 한낮에 17도까지 오르고요.
남부지방은 10도에서 14도선이 예상됩니다.
삼일절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단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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