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G20서 "공평한 백신 보급 중요..금융시장 불안 공조해야"

임주영 2021. 2.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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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부총리가 "방역이 경제회복의 대전제인 만큼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26일) 화상으로 열린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백신 격차 해소를 언급하며 "한국도 개도국 백신 보급을 위해 더 기여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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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부총리가 “방역이 경제회복의 대전제인 만큼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26일) 화상으로 열린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백신 격차 해소를 언급하며 “한국도 개도국 백신 보급을 위해 더 기여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팬데믹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가 중요하다”며 “한국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확대, 디지털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빈국 지원을 위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신규배분 및 공급방안 마련을 언급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가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약화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함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번 G20 재무장관 회의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IMF, OECD, 세계은행 대표 등이 참석해 공평한 경제회복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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