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노인·임산부 등 독서 취약계층에 책 배달

허광무 2021. 2.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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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독서 취약계층 무료 택배 서비스'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등에게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등에게만 제공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라면서 "독서 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와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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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벽면 서가 [울산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독서 취약계층 무료 택배 서비스'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등에게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울산도서관 회원 가입 후 신분증, 산모 수첩,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2-229-698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등에게만 제공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라면서 "독서 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와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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