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월‧양양‧화천‧양구서 ASF 감염 멧돼지 12마리 무더기 발견

이종재 기자 2021. 2.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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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영월‧양양‧화천‧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12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27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월 주천면 금마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1마리(영월 10차)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

같은날 양양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1마리(양양 8차)와, 화천 사내면 명월리, 화천읍 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2마리(화천 379~380차)도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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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ASF 발생현황(강원도 제공)© 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영월‧양양‧화천‧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12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27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월 주천면 금마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1마리(영월 10차)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

같은날 양양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1마리(양양 8차)와, 화천 사내면 명월리, 화천읍 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2마리(화천 379~380차)도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춘천 서면 오월리와 북산면 추전리, 서면 서상리, 안보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4마리(춘천 88~91차)와 양구 방산면 고방산리, 양구읍 상무룡리, 양구읍 수인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4마리(45~48차)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사례는 총 637건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발생지역 방역대(10㎞) 내 19개 농가에 대해 임상‧정밀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검출지점 일대에 대해 집중소독을 벌일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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