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규 확진자 415명.."3·1절 행사 자제해달라"

김성모 기자 2021. 2.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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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372> 발언하는 전해철 중대본 2차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27 mon@yna.co.kr/2021-02-27 09:12:35/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던 2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15명 나왔다고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0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396명)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가 26일(406명)에 이어 27일(415명)에도 400명을 넘기며 좀처럼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지 못 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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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에 따르면 26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3만7149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5496건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중 82명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현재 142명으로 집계됐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코 방역 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15 집회로 인한 2차 대유행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단체에서는 가급적 3·1절 집회를 자제 또는 축소하고, 불가피하게 집회를 개최하는 경우에도 방역 당국이 정한 인원 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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