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식품가공 신기술 7건 농가 보급

전창해 2021. 2.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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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은 5억2천만원을 들여 농식품가공 신기술 7건을 지역 농가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 보급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가한 프리미엄 도라지즙, 지역 과일을 이용한 잼·젤리, 현대화한 장류, 쌀누룩을 이용한 지역특산주 등 다양한 상품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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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5억2천만원을 들여 농식품가공 신기술 7건을 지역 농가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도라지 소스를 이용한 음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급 예정인 기술은 사포닌 고함유 도라지 품질고급화 기술, 매실 가공기계 기술, 효소처리 농식품가공 소재화, 종균활용 장류 품질향상 기술,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약선 소재를 이용한 쌀조청 제조,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이다.

농업기술원은 가공기술 개발자와 농업인 간 일대일 지도와 쌍방향 기술이전으로 상품개발 출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 보급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가한 프리미엄 도라지즙, 지역 과일을 이용한 잼·젤리, 현대화한 장류, 쌀누룩을 이용한 지역특산주 등 다양한 상품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을 통한 한국형 나또 제품, 혼밥족을 겨냥한 간편한 병풀나물 비빔밥,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쌀 막걸리 등 6종의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시장 변화에 부합한 농가형 가공기술 보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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