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지역아동센터 교육∙문화 격차 해소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BC카드 CI. (사진=BC카드 제공) 2020.12.15.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BC카드가 지역아동센터 학생 교육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Untact)’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BC카드와 서울 5개 지역아동센터가 결연을 맺고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으로 발생되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됐다.

BC카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구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와 협업해 약 10만권에 달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태블릿PC, 전자책 리더기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센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자책이나 기증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한 학생 중 우수자에게는 태블릿PC와 전자책 리더기 등을 제공한다.

BC카드측은 "앞으로 BC카드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