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트 베라미, 월드컵 스키 활강 우승..종합 선두로 도약

김동찬 2021. 2. 27.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라 구트 베라미(30·스위스)가 올해 화려한 '부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구트 베라미는 27일 이탈리아 발디파사에서 열린 2020-2021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 23초 9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대회에서 5번째 우승을 달성한 구트 베라미는 2020-2021시즌 여자부 종합 부문에서도 선두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한 구트-베라미(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라라 구트 베라미(30·스위스)가 올해 화려한 '부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구트 베라미는 27일 이탈리아 발디파사에서 열린 2020-2021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 23초 9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대회에서 5번째 우승을 달성한 구트 베라미는 2020-2021시즌 여자부 종합 부문에서도 선두에 나섰다.

2017년 2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친 구트 베라미는 부상 이전인 2016년 알파인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

2017년 10월 코스에 복귀했으나 좀처럼 예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구트 베라미는 이번 시즌 슈퍼대회전 4승과 활강 1승을 더해 5승을 기록했다.

그가 한 시즌에 5승 이상을 거둔 것은 역시 부상 이전인 2016-2017시즌 5승 이후 4년 만이다.

속도계인 활강과 슈퍼대회전을 주 종목으로 뛰는 구트 베라미는 최근 네 차례 속도계 월드컵 경기에서 모두 우승했다.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끝난 세계선수권에서도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우승, 활강 동메달 등의 성적을 냈다.

이번 우승으로 구트 베라미는 지난해 11월부터 종합 1위를 지켜온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를 제치고 여자부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구트 베라미는 최근 10차례 대회에서 6번 우승했고, 9차례 3위 안에 입상하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emailid@yna.co.kr

☞ '위안부=매춘부' 발언 하버드교수, 궁지에 몰리자…
☞ 장제원 아들 노엘, 이번엔 폭행사건 연루
☞ 타이거 우즈 사고 왜? 제네시스 GV80 블랙박스 주목
☞ 가수 전인권, 이웃 대문에 기왓장 마구 던지더니 결국
☞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증거 있다"…기성용 측 "경악"
☞ '스마트폰 충전하며 목욕' 10대 여학생 감전사 참변
☞ 함소원-천화 불화설 극복…"다시 노력, 가정 지킬 것"
☞ 관리비 2년 체납 아파트서 부패한 시신 엎드린채…
☞ 학폭 논란 조병규, 결국 '유재석 예능' 출연 보류
☞ 윤여정 "나보다 나은 젊은 사람들 볼때 애국심 폭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