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나도 확찐자"..비만 탈출 도와줄 '백신' 같은 제품은?

8가지 신체 데이터 측정하는 신일전자 '스마트 체중계'
코지마 첫 홈트기구 '쉐이크보드 비토'..락앤락 건강식 용기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코로나19에 늘어나는 건 몸무게 밖에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까지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헬스클럽 등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힘든 것도 '확찐자'가 늘어난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바로면접 알바콜이 지난달 6~9일 성인남녀 9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7%가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2월 이후 평균 5.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생활용품업체들은 체중 증가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집에서도 손쉽게 건광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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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체중을 잴 때마다 개인별 신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SHM-D300AK)를 내놨다.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Bio-Impedance Analysis)을 통해 체중부터 신체질량지수(BMI), 지방률, 근육량, 체수분율, 내장지방, 골량, 기초대사량(BMR)까지 8가지 신체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해 확인할 수 있다.

맨발바닥과 접촉하는 상부 표면의 강화유리 위에 전기 전도성이 있는 ITO(투명전극) 필름을 특수 코팅하고 인체에 미세하고 고른 전류를 보내는 원리다.

스마트폰 앱 '신일 스마트 체중계 프리미엄'과 블루투스 연동하면 앱이 신체 변화를 그래프로 분석하고, 항목마다 필요한 세부사항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앱뿐만 아니라 체중계의 LCD화면으로도 신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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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의 '쉐이크보드 비토'(CSB-901, 903)는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의 맨몸운동을 도와 주는 전신 운동기다. 제품 위에 올라서서 운동을 하면 상하좌우 3000RPM의 3D 입체 진동이 몸으로 전달돼 운동 효과를 높인다.

보폭에 따라 진동 강도를 워킹존, 조깅존, 런닝존 등 3단계로 선택해 운동강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동봉된 밴드를 제품에 부착해 사용하면 스탠딩 플랭크, 등·어깨운동 등 더 다양한 운동도 가능하다.

이때 손목에 착용하는 무선 리모콘을 사용하면 운동 중에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작동 모드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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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락앤락의 건강식 용기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 중 하나인 '투웨이 용기'는 가운데 뚜껑으로 위아래 용기를 모두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쪽 용기와 아래쪽 용기에 각기 다른 음식을 한 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시리얼, 요거트, 샐러드 야채, 과일, 드레싱 등을 따로 보관하기 편리하다. 용량은 150㎖에서 760㎖까지 총 5가지다.

'쉐이크잇 보틀'은 운동 후 단백질 쉐이크를 생겨 먹을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성 물병이다. 내부에는 쉐이커볼이 들어있어 좌우로 흔들면 내용물이 골고루 섞인다. 하단에는 탈부착 가능한 케이스가 있어 보충제, 영양제 등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