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레알 복귀?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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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에버턴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절대 없을 거라 단언했다.
스포르트는 26일 "콜롬비아 공격수 하메스는 지난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구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에버턴으로 이적한 그가 훗날 레알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하메스는 기회를 얻지 못했고, 2+1년 계약으로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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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에버턴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절대 없을 거라 단언했다.
스포르트는 26일 “콜롬비아 공격수 하메스는 지난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구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에버턴으로 이적한 그가 훗날 레알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메스가 트위치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한 팬이 하메스에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관심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메스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동안 임대 생활을 했다. 2019년 복귀 직전 “이제 그 곳에서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레알을 저격했다. 예상대로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하메스는 기회를 얻지 못했고, 2+1년 계약으로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하메스는 EPL에서 클래스를 뽐내며 시즌 초반 승승장구했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번 시즌에만 여섯 번 다쳤다. 때문에 지단의 선택이 옳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어찌 됐든 하메스가 끔찍했던 레알로 다시 가는 일은 절대 없다고 스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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