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체험학습 신청·보고서 제출 휴대전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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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생들은 다음달부터 휴대전화로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를 관리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충북 학생들은 휴대전화(스마트폰)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교외체험 학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학교 내 결재, 허가,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휴대전화로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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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충북 학생들은 휴대전화(스마트폰)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교외체험 학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충북교육청은 전날 제작발표회에서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휴대전화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학교장 역할을 맡아 결제를 처리하는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학교 내 결재, 허가,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휴대전화로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교외체험학습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양식을 가정에서 다운받아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허가를 거쳤다. 또 결과보고서도 같은 방법으로 이뤄져 불편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배우러 시스템은 휴대전화나 개인용 컴퓨터로 가정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면 곧바로 담임교사가 접수해 교외체험학습 담당자 결재, 학교장 결재, 교외체험학습 허가 문자 발송(보호자)으로 진행된다.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도 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 첨부도 휴대전화 갤러리 등에 있는 사진을 첨부 파일로 올리고 제출하면 가능하다. 체험학습 종료 이틀 전에 문자도 발송한다.
충북교육청은 다음달 개학과 함께 배우러 사용 안내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나눠주고 다음달 22일부터 1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통해 종이 문서 없는 학교라는 환경적 가치와 현장지원 중심의 미래 교육 행정의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며 “생활 속 교육 활동과 감염병 등으로 인한 교외체험학습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러는 가장 시기적절하고 효율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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