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주말, 강원 영동 빗방울 [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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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도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낮 동안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28일까지는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과 만조 시간이 겹치면서 물결이 더욱 높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5.0m, 남해 2.0∼6.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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