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디아크" 김우림, 랩 탐색전 최고점 우승, 더콰이엇 "못 고친 랩" 혹평 '고등래퍼4'

[뉴스엔 박은해 기자]

래퍼 디아크(김우림)가 랩 탐색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월 2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랩 탐색전 미션을 수행하는 고등학생 참가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 김우림은 엄청난 실력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한 무대를 꾸몄다. 발성, 발음, 리듬감 모두 훌륭한 모습에 참가자들은 "미쳤다, 다르다" "세상에 이렇게 랩을 할 수 있구나" "너무 잘 먹히는 랩을 했다" "역시 김우림은 김우림이다" "완벽 그 자체, 사람 자체가 멋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멘토 쌈디는 "확실히 랩 자체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더콰이엇은 "여전히 잘하고 '쇼미더머니777'보다 성숙한 느낌을 충분히 준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9, 10점을 예상하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김우림은 10점 눌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등래퍼들의 호평 속 김우림의 점수는 참가자들 중 최고 기록인 358점이었다.

랩 탐색전 우승을 차지한 김우림은 "저는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제가 만든 커리어에 있어서는. 그래서 계속 이걸 유지하는 게 저한테는 큰 임무인 것 같아요"라는 생각을 전했다.

멘토 더콰이엇은 "고등래퍼 참가자로 봤을 때는 너무 잘한다. 그런데 2년 전에 ('쇼미더머니777'에서) 창모와 제 팀이었기 때문에 애정을 섞어서 이야기하면 고쳤어야 하는 부분을 못 고친 랩을 하고 있고, 아쉬운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혹평했다.

(사진=Mnet '고등래퍼4'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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