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첫 날..코로나 확진자 9시 기준 374명

김소희 기자 2021. 2.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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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감염이 시작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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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감염이 시작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2명보다 12명 많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0명(80.2%), 비수도권이 74명(19.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1명, 서울 122명, 인천 27명, 전북 17명, 광주 11명, 부산 9명, 경북 7명, 대구·강원 각 6명, 충북·충남 각 4명, 울산·전남 각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4명이 늘어 40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이후 1주일째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99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74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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