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KT 2-0 셧아웃 악몽의 4연패 탈출(종합) [LCK]

고용준 2021. 2. 26.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 기나긴 연패의 터널이었다.

베테랑들이 모였지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아프리카가 KT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악몽의 4연패를 탈출했다.

아프리카는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곧장 KT의 본진으로 돌진하며 2-0 완승을 매조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정말 기나긴 연패의 터널이었다. 베테랑들이 모였지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아프리카가 KT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악몽의 4연패를 탈출했다. 

아프리카는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드레드' 이진혁과 '기인' 김기인이 결정적인 순간 마다 상대에게 치명타를 날리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4연패를 벗어난 아프리카는 시즌 4승(7패 득실 -2)째를 올렸다. 반면 KT는 시즌 6패(4승 득실 -1)째를 당했다. 

아프리카가 처음부터 연패 탈출의 폐달을 밟았다. 봇에서 스노우볼의 시작을 알린 아프리카는 드래곤 교전에서도 기막힌 호흡으로 킬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흔들리는 KT는 도저히 페이스를 만회하지 못했다. 

1세트 승운이 걸고 붙은 내셔남작 앞 교전에서 아프리카가 웃었다. 대승과 함께 바론 버프를 취한 아프리카는 여세를 몰아 상대의 넥서스에 깃발을 제대로 꽂았다. 

진영을 바꿔 진행된 2세트에서도 아프리카가 흐름을 시작부터 주도했다. '기인' 김기인의 재빠른 합류로 봇에서 포인트를 올린 아프리카는 오브젝트를 취;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뱅' 배준식의 폭발력이 더해갈수록 KT는 속수무책이었다. 

밀릴대로 밀리는 KT가 바론 버스트로 일발 역전을 노렸지만, 아프리카는 KT의 선수를 덮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아프리카는 곧장 KT의 본진으로 돌진하며 2-0 완승을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