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함소원·진화 "다시 노력, 가정 지킬 것" [종힙]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2.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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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함소원 SNS 캡처.


이혼설에 휩싸였던 18살 차 한중 커플 함소원-진화 커플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너무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면서 “나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부탁드린다”고 쓰며 진화와 입을 맞추는 사진, 시부모와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도 함께 올렸다.

진화도 이날 딸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을 올리며 화답했다.

연예계에서는 최근 부부가 불화를 겪고 있으며 천화가 이혼을 염두에 두고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아내의 맛’에 복귀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주로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천화와 2018년 초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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