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주·청주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174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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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에서 4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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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에서 4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전날부터 발열과 복통 증세가 나타나 충주 건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A씨의 실거주지는 괴산군이다. 코로나19검사와 병원 진료를 위해 충주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주민 B씨와 B씨의 접촉자 30대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발열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 40대 외국인 D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무증상자인 D씨의 감염경로도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4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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