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충주 1명·진천 2명 확진..누적 174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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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충주,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6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충주·청주 각 1명(충북 1739번·1741번), 진천 2명(충북 1740·1742번) 등이다.
전날 발열·가래·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돼 충북 전체 누적자는 17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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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3차 전수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와 충주,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6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충주·청주 각 1명(충북 1739번·1741번), 진천 2명(충북 1740·1742번)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40대 외국인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발열·가래·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외국인 근로자는 괴산의 한 농업법인 회사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괴산군보건소는 직장동료 58명(내국인 35명·외국인 2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결과는 27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진천에서는 40대 주민(충북 174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발열·가래·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동거 가족은 2명이다.
40대 주민과 접촉한 30대도 확진됐다.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있었으며 전날 검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청주교도소 직원과 수용자들도 전날까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12일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다음날과 지난 17일 2차례에 걸쳐 전수 조사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교도소는 그동안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해 왔고 이번 3차 전수조사도 잠복기간 경과에 따른 추가 감염 여부 차원에서 진행했다.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12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해제 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돼 충북 전체 누적자는 174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8명이 숨졌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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