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환영 "진정한 봄기운이 퍼져나가길"
유용두 2021. 2. 26. 22:13
[KBS 제주]
4·3희생자유족회는 성명을 내고 4·3특별법 개정으로 4·3특별법 제정 후 21년 만에 정의로운 4·3해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제주에 진정한 봄 기운이 퍼져나가길 간절히 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외 1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4·3특별법 개정 쟁취 공동행동을 비롯해 4·3연구소, 4·3평화재단 등 4·3단체도 여야 정치권과 민관이 함께한 결과라고 환영하며 위자료 용역과 시행령 개정 등 후속 작업도 당사자와 관련단체 공감 속에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와 도의회, 도교육청도 입장문에서 앞으로 국가 차원의 현실적 피해보상을 실현하고, 진정한 과거사 청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등 정치권도 성명을 통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국서 첫 접종 맞아보니…“빨리 마스크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 [단독] 미 주류매체서 램지어 “증거없다, 일부 실수” 시인
- [앵커] 우리 가족, 백신 언제 맞을까?
- [제보] 경비 16명 하루아침에 길거리…“고용 승계 불가”
- [제보] “5년 간 키워온 중소기업 브랜드”…상표 취소하라는 ‘쿠팡’
- 학폭 폭로자 “증거 있다”…기성용은 ‘법적 대응’
- 아파트 바로 앞에 3배 높이 센터…“햇빛 1시간도 못 본다”
- [영상] “와! 귀국이다” 수레 타고 北 국경 넘은 러시아 외교관
- [특파원 리포트] 그녀는 ‘왜’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렸을까요?
- [영상] 터키 화재 현장 어린이들 극적 구조…엄마는 던지고 주민들은 받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