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혐의' 전 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원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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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윤리심판원 전 부원장을 맡았던 변호사가 대리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운전자 폭행(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이태원동의 카페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운전을 맡겼다.
술에 취한 A씨는 여의도의 한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운전하던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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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윤리심판원 전 부원장을 맡았던 변호사가 대리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운전자 폭행(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이태원동의 카페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운전을 맡겼다. 술에 취한 A씨는 여의도의 한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운전하던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연행 과정에서 경찰관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까지 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윤리심판원은 당원의 음주운전, 폭행 등의 비위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A씨는 2018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을,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는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위 부위원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진웅 기자 wo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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