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석·김현영, 종합선수권 2관왕..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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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간판 김민석(22)과 단거리 강자 김현영(27·이상 성남시청)이 나란히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 실업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실업부 1500m에서 1분47초13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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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간판 김민석(22)과 단거리 강자 김현영(27·이상 성남시청)이 나란히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 실업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실업부 1500m에서 1분47초13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그는 이어 벌어진 5000m에서 6분55초97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남자 3000m에서 3분49초00으로 우승한 김민석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500m에서는 36초806으로 6위에 오른 김민석은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실업부 5000m에서 6분43초52를 기록해 김민석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정재원(서울시청)은 종합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오현민(강원도청)에게 돌아갔다.
김현영은 이날 여자 실업부 1000m에서 1분19초4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3000m에서도 4분41초00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전날 500m에서 2위(39초84), 1500m에서 2위(2분04초77)에 오른 김현영은 여자 실업부 종합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 2위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차지가 됐다. 단거리 기대주인 김민선은 500m에서 39초63으로 1위에, 1000m에서 1분20초16으로 2위에 랭크됐다.
남예원(서울시청)이 여자 실업부 종합 3위에 올랐다.
빙속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컨디션 난조로 여자 3000m를 기권해 종합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2분03초98로 1위에 올랐던 김보름은 주종목이 아닌 500m에서 4위(42초06), 1000m에서 3위(1분22초54)에 그쳤다.
김보름은 당초 주종목인 3000m에도 출전하려 했지만, 1000m를 치른 후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3000m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종합선수권대회 대학·실업부는 남자 500m·1500m·3000m·5000m, 여자 500m·1000m·1500m·3000m 레이스를 한 차례씩 치러 기록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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