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니킥'에 날아간 튀앙제브의 '맨유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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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튀앙제브가 동료의 황당한 반칙 때문에 '데뷔골'을 놓쳤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후반 18분 코너킥 기회에서 튀앙제브가 강력한 헤딩골을 터뜨립니다.
맨유 데뷔골이었는데요, 그런데 기쁨도 잠시 선수 1명이 쓰러져있고, 뭔가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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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튀앙제브가 동료의 황당한 반칙 때문에 '데뷔골'을 놓쳤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후반 18분 코너킥 기회에서 튀앙제브가 강력한 헤딩골을 터뜨립니다.
맨유 데뷔골이었는데요, 그런데 기쁨도 잠시 선수 1명이 쓰러져있고, 뭔가 이상하죠.
득점상황을 놓고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는데 이게 뭡니까, 맨유 린델로프가 점프를 하다 무릎으로 상대 얼굴을 가격했네요.
종합격투기에서나 볼 법한 '플라잉 니킥'을 날린 린델로프에게 경고가 주어졌고 튀앙제브의 골은 취소됐습니다.
맨유는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차전 4대 0 대승 덕분에 16강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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