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여친에게 내 신용카드 줘"..하하 "그래서 여자들이 질려하나" ('볼빨간 신선놀음')
2021. 2. 26. 21:10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연애 스타일을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품격 있는 집콕식'을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가 아내 별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자 "아내가 요리해주면 눈치 보일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안하잖냐. 손 잡고 나가서 외식할 것 같다"고 했고, 하하는 "최수종, 차인표 계열로 가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저렇게 말하고 막상 결혼하면 키친타월 쓰려는 아내를 계속 보고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한 김종국은 "실제로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주지 않냐"라는 성시경의 말에 "신용카드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내 것을 준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는 "그것 때문에 여자들이 질려하는 거 아니냐"고 짚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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