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와 결별설' 함소원 "가족 비난 힘들어, 나만 욕해달라" 호소 [종합]

2021. 2. 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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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과 가족에 대한 비난이 제일 힘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저만 욕해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면서 두 사람은 결별을 택했고, 마음을 정리한 진화가 출국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함소원은 이날 "#가족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초 한국과 중국에서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당시 1976년생인 함소원이 1994년생인 진화보다 18세 나이가 더 많았으며, 국적과 나이 차를 극복한 한중 부부로 화제가 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그해 여름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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