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또 시끌.. 이번엔 부산서 폭행 사건 연루
김준호 기자 2021. 2. 26. 20:47
국민의힘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이번엔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6일 오전 1시쯤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길을 걸어가던 장씨가 인근을 지나던 차량 사이드 미러에 부딪치며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고 양측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은 “해당 시간에 112 신고가 접수돼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중인 사안이며, 누가 연루돼 있는 지 등 세부내용에 대해선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를 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해 재판부는 장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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