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영월 꼴두국수 푹 빠졌다 "7년 전 여행이.."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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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강원도 여행에 맺힌 기억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더난 식객 허영만과 이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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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윤지가 강원도 여행에 맺힌 기억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더난 식객 허영만과 이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월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꼴두국수, 군만두 집으로 향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허영만은 "제작진에게 강원도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더라.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윤지는 "첫 아이 놓고 아이 100일 때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반시계 방향으로 전국 일주를 하다가 영덕에서 동해안을 따라 이동하고 이후 서울로 돌아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통영에서 꿀빵을 먹고 체한 남편이 운전을 했고, 강원도로 향하던 중 컨디션 난조로 그냥 서울로 돌아와야 했다"고 말했다.
첫 아이는 벌써 일곱 살이라고. 이윤지는 "그 이후로 둘째를 낳고 몇년이 지났는데 한 번도 강원도에 못 왔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우리 책임이 막중하다"며 맛집 소개 의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꼴두국수, 군만두를 먹었다. 적당히 익혀 식감을 익힌 감자가 곁들여진 꼴두국수는 낯선 이름과 비주얼에도 합격점을 받았고, 군만두도 감칠맛을 자랑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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