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GK 알리송 父 사망에 조의 표현.."온 가족을 위해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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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베커(28, 리버풀) 골키퍼에게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팀 동료인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리송은 1992년 브라질 출생 골키퍼로 자국 명문팀 인터나시오날에서 성장했다.
해당 매체는 "알리송 베커의 부친 조세 베커가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짤막한 소식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알리송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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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알리송 베커(28, 리버풀) 골키퍼에게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팀 동료인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리송은 1992년 브라질 출생 골키퍼로 자국 명문팀 인터나시오날에서 성장했다. 이후 2016년에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다. 2018년 여름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있다.
지난 2시즌 반 동안 붙박이 리버풀 주전으로 뛰고 있는 알리송과 관련해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다. 브라질 매체 '브라질 풋볼'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알리송의 아버지인 조세 베커가 브라질 남부지역 '라브라스 도 술'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했다.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조세 베커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곧이어 속보가 이어졌다. 해당 매체는 "알리송 베커의 부친 조세 베커가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짤막한 소식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알리송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료 피르미누는 이와 같은 소식에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송과 알리송의 아버지를 태그하며 위로를 전했다. 그는 "알리송, 너는 아버지의 인격과 겸손의 연장선이다.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 고통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온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성경 요한계시록 21장 4절을 인용하며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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