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헤타페전 선발 명단 예측, 이강인과 10명 출전?'
2021. 2. 26. 20:1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의 헤타페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헤타페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26일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발렌시아의 헤타페전 베스트11은 이강인과 10명이 될까'라며 이강인을 주목했다.
특히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가 승리한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5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발렌시아가 패한 9번의 경기에선 이강인이 4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3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며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발렌시아의 승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강인의 헤타페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 역시 26일 '발렌시아의 그라시아 감독은 공격진에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고메즈는 최근 부진한 반면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강인과 고메즈의 선발 출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강인의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셀타 비고전에서 선발 출전해 바예호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9무9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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