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법률대리인 "감금·폭행 주장 A씨, 허위사실유포로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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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상하가 14시간 감금 및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다.
법률사무소 대환은 26일 "박상하는 자신에 대한 학폭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2월 22일 은퇴했으나, 박상하의 14시간 감금, 폭행을 폭로한 김모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관하여 허위사실임을 주장해왔다"면서 "박상하 법률대리인은 본인 및 김모씨에게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함께 재학하던 동창생들, 당시 이들을 지도하던 선생님들의 진술을 확보하여 김모씨의 학폭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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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상하가 14시간 감금 및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다.
법률사무소 대환은 26일 "박상하는 자신에 대한 학폭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2월 22일 은퇴했으나, 박상하의 14시간 감금, 폭행을 폭로한 김모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관하여 허위사실임을 주장해왔다"면서 "박상하 법률대리인은 본인 및 김모씨에게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함께 재학하던 동창생들, 당시 이들을 지도하던 선생님들의 진술을 확보하여 김모씨의 학폭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모씨가 반박 내용에 따라 최초 게시글을 삭제, 수정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또 김모씨는 박상하의 경기를 직관하고, 사인볼을 SNS에 게시하는 등 팬 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선생님들, 동창생들 다수가 박상하의 감금, 폭행 및 징계 사실에 대해 부인하는 증언을 했다"면서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박상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후 4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맞았다. 코뼈 골절, 앞니 2개 나가고 갈비뼈 금가서 한 달 병원 생활하고 갔는데 다들 교내 봉사활동으로 징계 끝난 거 알고 어이없고 분해서 죽어버리면 편할까 생각했는데 어머니 생각에 꾹 참았다"며 박상하에 대해서는 "운동 끝나고 박상하도 와서 가세해 사정없이 때려서 기절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의 확인 결과, A씨는 당시 박상하가 새벽 4시부터 폭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상하는 다른 학교 폭력은 있었지만, A씨의 주장은 전면 부인했다. 결국 은퇴를 선언하면서까지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직접 입장문을 공개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고,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2월 25일자로 김모씨를 형사 고소한 상태다.
박상하의 법률대리인은 "김모씨의 주장은 일관성이 없어 신빙성이 떨어지는 반면에, 당시 학교 선생님들 및 동기들이 한결같이 박상하 선수의 결백을 증언하고 있어 김모씨의 주장이 허위라는 강한 의심이 드는 상황이다.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박상하씨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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