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프레딧의 거센 저항 뚫고 2대1 승리..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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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6주 2일차 1경기
▶젠지 e스포츠 2대1 프레딧 브리온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2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프레딧
3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젠지 e스포츠가 프레딧의 거센 저항을 뚫고 4연승을 거뒀다.
젠지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6주 2일차 1경기 프레딧과의 경기에서 1세트 라인전 승리를 끝까지 가져가며 선취점을 올린 후 2세트 트리스타나를 앞세운 프레딧의 공세에 동점을 허용했다. 젠지는 3세트 다시 라인전 주도권을 살려 빡빡한 운영으로 프레딧을 압박하며 2대1 승리를 완성,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1세트 젠지는 전형적인 승리 패턴을 보여줬다. 상단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이렐리아가 나르를 솔로 킬 내며 기세를 올렸고 '클리드' 김태민의 우디르와 '비디디' 곽보성의 신드라가 킬을 만들며 격차를 벌렸다. 프레딧은 하단에서 카이사를 잡아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젠지는 중단으로 치고 나온 프레딧을 놓치지 않았고 신드라와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화력을 퍼부으며 2킬을 올렸다. 내셔 남작을 챙긴 젠지는 버프와 함께 세 개의 억제기를 모두 무너뜨렸고 압도적인 힘으로 프레딧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프레딧이 반격했다. 상단에서 김광희의 나르가 맹공을 퍼부어 균형을 무너뜨리자 프레딧은 하단에서 '헤나' 박증환의 트리스타나가 킬을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프레딧은 하단 합류전에서 '라바' 김태훈의 오리아나와 '딜라이트' 유환중의 라칸이 호흡을 맞추며 트리스타나가 킬을 더했다. 젠지는 트리스타나의 화력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프레딧을 막기 어려웠고 프레딧이 젠지의 저항을 꺾고 넥서스를 철거하며 1대1 동점을 맞췄다.
3세트 젠지는 초반부터 공격에 나서며 김태민의 니달리가 성장 격차를 벌렸고 철저하게 스카너를 마크하며 교전을 열었다. 프레딧도 하단 듀오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빠르게 김광희의 볼리베어와 곽보성의 아지르가 합류한 젠지가 2킬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젠지는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모두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프레딧은 20분 '엄티' 엄성현의 스카너가 꿰뚫기로 니달리를 물며 박증환의 트리스타나가 제압 킬을 챙겼다.
젠지는 아지르의 화력을 앞세워 역으로 내셔 남작을 차지했고 버프와 함께 포탑을 철거하며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갔다. 젠지는 28분 프레딧의 공세를 볼리베어가 버텨내며 역으로 2킬을 올렸고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프레딧이 장로 드래곤을 치며 승부수를 띄우자 젠지는 사방에서 프레딧을 둘러쌌고 4킬을 쓸어 담고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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