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백신 접종자 1명 이상 증세..두통 치료후 귀가

강진구 2021. 2. 26.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50대 여성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파악에 나섰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북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요양원 종사자인 50대 여성 A씨가 혈압이 올라가고 머리가 아픈 이상 증상을 보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6일 오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사진=포항시 제공) 2021.02.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50대 여성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파악에 나섰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북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요양원 종사자인 50대 여성 A씨가 혈압이 올라가고 머리가 아픈 이상 증상을 보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당시 관찰실에 있던 A씨가 접종받은 지 30분이 지나도록 혈압이 오르고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A씨는 병원에서 '접종에 따른 이상 증상이 아닌 단순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고 두통약을 처방받은 뒤 이날 오후 퇴원했다.

A씨는 병원에서 이상 여부를 지속 관찰했지만 추가적인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처방전을 받은 뒤 요양원으로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