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직장 기숙사 감염 확산..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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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서 직장 기숙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감염경로를 직장 기숙사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숙사 내 접촉 감염자는 이날 현재 최소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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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직장 기숙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657~661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 중 658~660번 등 3명이 직장 기숙사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명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652번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감염경로를 직장 기숙사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숙사 내 접촉 감염자는 이날 현재 최소 4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A 씨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반면 657번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661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시흥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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