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첫날, 오후 6시 서울 신규확진 103명..병원·어린이집 감염(종합)
순천향대병원 4명 늘어..총 198명 확진판정
중구 이조본가에 확진자 방문.."방문자 검사"
19일 관악구 미주하버드텔에 확진자 방문
"19일 미주하버드텔 605호 방문자 검사 필요"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첫날인 26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12명)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9명이 감소했다.
이번 주(22~2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명→117명→114명→112명→103명을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2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감염경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누적 198명),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83명), 강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9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4명), 타 시도 소재 플라스틱공장 관련 1명(누적 12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또 기타 집단감염 5명(누적 1만109명),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누적 900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2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4명(누적 6532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092명으로 증가했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8명이 추가 확진됐다. 8명 중 4명은 가족간 감염에 의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중구에서는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감염경로별로는 가족간 감염 2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구는 관내 음식점 이조본가에 22~24일 확진자가 방문했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해당시간 이용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에서도 6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추가확진자 6명은 모두 가족간 감염에 의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구 추가확진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가족간 감염, 타 구 확진자 접촉 등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봉구에서는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원구에서도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중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서대문구에서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서구 추가확진자는 2명이다. 이날 추가된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혹은 다른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천구에서도 이날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관내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에서는 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 중 3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2명은 가족간 전파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중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는 관내 미주하버드텔 605호에 지난 19일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해당 일시 방문자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초구에서는 가족간 전파에 의해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또한 구는 관내 앨리스미용실에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장소에 20일 오전 10시~23일 오후 6시 사이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명 중 2명은 가족간 전파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송파구 추가확진자는 6명이다. 이 중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외 1명은 관내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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