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기숙사 또 22명 확진..양주시 오늘 35명 발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26일 오후 남면의 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에서 2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22명이 집단감염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적면의 섬유업체와는 현재까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해당업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후 확진' 외국인 근로자 근무한 섬유업체 13명 감염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6일 오후 남면의 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에서 2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22명이 집단감염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적면의 섬유업체와는 현재까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광적면 소재 섬유업체에서 13명이 확진된 바 있다. 양주시에서는 이날 하루에만(오후 6시 기준)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자택에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A씨(49)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섬유업체 소속 종사자 3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외국인근로자 10명, 내국인 3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방역당국은 광적면과 남면 일대의 외국인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업체들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에서 외국인 21명, 내국인 1명 등 22명이 확진됐다.
시는 해당업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