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불법포획 흔적 밍크고래 발견..해경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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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포획 흔적이 있는 밍크고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41분께 포항시 구룡포항 동쪽 77㎞에서 조업 중인 A어선이 불법포획 흔적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배면부에는 포획 흔적이 없어 포항해경 및 어선 안전조업국에 신고한 후 이날 오후 6시56분께 발견한 밍크고래를 갖고 구룡포항에 들어왔다.
포항해경은 발견된 고래 등 부위에서 불법포획 흔적으로 보이는 작살 1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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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김정화 기자 = 불법포획 흔적이 있는 밍크고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41분께 포항시 구룡포항 동쪽 77㎞에서 조업 중인 A어선이 불법포획 흔적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밍크고래는 배면부가 수면 위로 올라와 죽어있는 상태였다.
배면부에는 포획 흔적이 없어 포항해경 및 어선 안전조업국에 신고한 후 이날 오후 6시56분께 발견한 밍크고래를 갖고 구룡포항에 들어왔다.
포항해경은 발견된 고래 등 부위에서 불법포획 흔적으로 보이는 작살 1개를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선장으로부터 습득한 밍크고래를 임의제출 받아 대구지검 포항지청 지휘에 따라 폐기할 예정이며 불법 포획한 용의 선박에 대해서는 수사할 방침이다.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불법 포획할 경우 징역 3년이하 및 벌금 3000만원 이하에 처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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